[특징주]성진지오텍 북미 진출 소식에 주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1.04.15 11:03
발전 및 플랜트 모듈 제조업체 성진지오텍의 주가가 북미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10시44분 현재 전날대비 8.93%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북미 진출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급등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인 창구의 매수주문도 유입되고 있다.

회사는 15일 캐나다의 제이브이드라이버(JV DRIVER)와 '성진 드라이버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모듈 플랜트 설비를 공급하고 JV DRIVER는 현지 모듈 조립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언수 성진지오텍 대표는 “북극과 북미시장 개발에 최적화된 모듈 사업의 확대가 기대된다”며 “선진국 시장 공략을 바탕으로 가스, 원자력, 해양플랜트 등 종합 에너지 중공업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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