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상장지수펀드 제외)에는 261억원이 순유입됐다. 영업일 기준 19일만이다.
이날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하루 평균 2000~3000억원대에 달했던 환매가 1553억원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압축포트폴리오프리미어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2에 97억원이 들어왔고, 삼성인덱스프리미엄증권투자회사A[주식-파생형] 80억원, 알리안츠기업가치향상장기증권투자신탁[주식][C/A] 50억원 등이 각각 유입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이날도 764억원이 빠져나갔다. 69일 연속 순유출이다. 자금은 주로 브릭스와 중국펀드에서 이탈했다.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종류C4와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에서 각각 75억원, 72억원이 유출됐다.
이밖에 채권형펀드에서 1126억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5126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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