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종합장비회사로 변신..재평가기대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11.04.15 07:59
신영증권은 15일 탑엔지니어링에 대해 "LCD, LED OLED를 아우르는 종합장비회사로 변신하고 있다"며 "LCD외 LED와 OLED의 경쟁력을 확인하면 종합장비업체로서 주가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탑엔지니어링은 LCD 기판 유리를 절단하는 GCS와 액정도포장치인 디스펜서, 불량 테스터가 주력제품이다. 올해는 매출액 1600억원에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LCD외에 LED와 OLED 부문의 성장이 주목된다. LED 부문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50억원이 예상되고 OLED 장비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파워로직스를 포함한 자회사 실적 개선도 주목할만한 요인이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EPS 대비 5배 수준으로 저평가 영역에 있다"며 "LCD외 종합 장비업체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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