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 15일 개시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04.14 15:43

5개사 4799가구 중 대우·반도·한라건설 3167가구 분양 시작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김포 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이 15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개시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개사 총 4799가구 중 대우건설·반도건설·한라건설 등 3개사가 15일 모델하우스를 동시 오픈하고 총 3167가구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 김포도시공사 ‘계룡리슈빌’은 일주일 뒤인 4월 22일에, 모아건설&모아주택산업 ‘모아 미래도엘가’는 추후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대우건설 Aa-10블록 푸르지오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812가구 △반도건설 Aa-09블록 반도유보라 2차 59㎡ 총 1498가구 △한라건설 Ac-12블록 한라비발디 전용 105~126㎡ 총 857가구다.

소형에서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업계측은 기대했다.

3.3㎡당 분양가와 계약조건은 대우건설은 최저 815만원부터 시작되며(기준층 기준 평균 905만원 시작)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반도건설은 최저 837만원부터 시작되며(전체평균 920만원 선), 계약금 1·2차 분납에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중 30%는 무이자, 30%는 이자후불제다.


한라건설은 평균 1060만원 대에 분양가가 책정됐고 계약금 5%씩 2회 분납(총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물량으로 85㎡ 초과는 1년간, 85㎡ 이하는 3년간 각각 전매가 제한된다.

3개사 모두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1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5월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이 김포시 사우동 382-4번지에, 반도건설과 한라건설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신곡사거리 국민은행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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