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소매금융기관·개인 전용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11.04.14 09:29
키움자산운용은 14일 국내 공모주에 주로 투자해 실세금리+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소매금융기관 및 개인전용 '키움MG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출시했다. 판매는 동양종금증권과 키움증권이 맡는다.

이 펀드는 공모주, 페어트레이딩, 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주식 위험을 회피하면서 실세금리 대비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소매금융기관 및 개인을 위한 전용상품이다.

해외공모주를 포함해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는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설정일 2010. 12. 20, 설정액 339억)의 경우, 동일 유형내에서 연초이후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올해 대기업 계열사 및 공기업 상장 가시화 등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국내공모주 뿐만 아니라 알파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 30%이하 채권(A-이상) 9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A클래스는 선취 0.5% + 연0.9%이며, C 클래스는 연1.35%(운용 0.3%, 판매 1.0%. 기타 0.05%)다.

우현섭 키움자산운용 팀장은 "국내증시 역사상 최고점·채권금리 상승으로 투자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실세금리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금고 등 소매금융기관과 개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펀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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