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4대강 지류지천 수질환경 개선...관련주 '강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1.04.13 10:04
정부가 4대강 지류·지천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는 소식에 수질 개선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젠트로는 전거래일보다 3.9% 상승한 4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노펙스는 2.8%, 뉴보텍은 2.2% 상승세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는 올해 말부터 2단계 사업인 4대강 지류, 지천 정비 사업에 최대 2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수질 관련 테마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4대강 `지류살리기 종합계획'이 유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저감해 수질을 개선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정부는 지류·지천 가운데 4대강 본류로 유입되는 43개 국가하천은 국토해양부 주도로 전국의 주요 47개 지방하천은 환경부 주도로 본격적인 하천정비 및 수질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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