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1조6162억원, 영업이익은 26.3% 늘어난 1376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며 "양질의 풍부한 수주잔고 덕분"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규수주액은 5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 해외수주물량이 증가해 지난해 보다 53% 올려 잡은 올해 수주 목표액 1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올해 남은 기간 약 2조원의 관계사 공사가 예정돼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에서 발주된 대규모 화공 및 가스 플랜트에서의 수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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