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경찰청과 함께 안전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1.04.12 10:16

2회차 캠페인으로 헬멧 착용 중요성 강조하는 일러스트 선보여

할리데이비슨이 국내 이륜차 문화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경찰청과 손잡고 선진 이륜차 문화 정착 캠페인인 '쿨 라이더 프로젝트'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헬멧! 소중한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로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이자 신체의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주는 헬멧 쓰기 운동을 펼쳐나간다.

할리데이비슨은 '라이더의 안전을 지켜주는 헬멧 착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메시지가 담긴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판매점과 소식지 등에 해당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청도 "이륜차 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된 '쿨 라이더 프로젝트'의 좋은 취지에 동의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이륜차 문화를 개선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도 "일시적인 캠페인이나 소수의 노력으로는 오랫동안 만연해온 이륜차 문화를 바꿀 수 없다"며 "라이더, 업계 관련자 그리고 공공기관 등 사회 전반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륜차 문화개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월 1회 차 캠페인으로 '과도한 소음과 배출가스는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불필요한 머플러(소음기) 교체 및 수정을 지양하자는 내용을 선보였다.

베스트 클릭

  1. 1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2. 2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3. 3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4. 4 22kg 뺀 '팜유즈' 이장우, 다이어트 비법은…"뚱보균 없애는 데 집중"
  5. 5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