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 신차 공급 차질 발생할 수 있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4.12 03:51
토요타자동차의 미국법인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내 딜러들에게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에 의해 발생한 일본에서의 생산 차질로 3분기에 차량 공급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일본에서 들어오는 부품 부족으로 이번달 북미 공장에서 5일간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지난주 밝혔다. 반면, 오는 18일까지 일본 내 모든 공장은 생산을 50%의 캐파 수준에서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밥 카터 도요타 미국법인 부사장은 이날 메모에서 "현재로선 5월에서 7월까지 얼만큼의 차량을 생산할지를 알지 못한다"며 "올 여름에 신차 공급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내 재고는 약 3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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