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日 올해 경제성장 전망 1.4%로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4.11 23:43
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일본의 경제 성장률을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당초 1.6%에서 1.4%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IMF는 이날 '상반기 세계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불투명한 느낌이 여전히 강하지만 지진에 의한 거시경제에 대한 영향을 제한적"이라며 2012년 전망치는 2.1%로 내다봤다.


IMF는 다만,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전력부족과 원전 위기가 2.3개월 이내에 해결된다"는 전제에 근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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