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美 생산중단 계획 없다"…日 언론보도 부인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1.04.09 14:22
혼다자동차가 다음 달 초 부품 부족으로 미국 생산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를 9일 공식 부인했다.

야마모토 게이타로 혼다 대변인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혼다는 미국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혼다는 지난달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하루 평균 5700대였던 북미 지역 생산량을 3700대로 축소했다.


야마모토 대변인은 최소한 22일까지는 감산이 지속될 것이며 추가 감산에 대한 결정은 부품 조달 능력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아사히신문은 혼다가 5월 초 미국 생산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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