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301개사 3.9조억원 배당금 지급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1.04.10 12:00

코스피 163사, 코스닥 138사..외환은행 5482억 '최고'

이번주(11~15일) 12월 결산법인 총 301개사가 약 4조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법인 163사, 코스닥시장법인 138사가 3조949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유가시장법인 3조7499억원이며 코스닥시장법인은 1992억원이다.


회사별 지급액은 외환은행이 548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4334억원), LG화학(296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업체 중에서는 성우하이텍(100억원), 에스에프에이(90억원), 셀트리온(87억원) 등의 배당금 지급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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