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신입사원 70명 공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11.04.08 09:31

영업, 연구, 개발, 생산, 사무 등 각 부분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ETC(전문의약품)영업, OTC(일반의약품)영업, 사무, 개발, 연구, 생산 부분 별 대졸 신입사원 공채 100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채 모집인원은 70명 정도다.

동아제약 공채 제도는 195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모집하는 신입사원이 100기에 해당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에 한해 군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응시할 수 있다.

영업 부분의 지원은 전공에 제한이 없으나, 사무직은 상경계열, 법학계열 전공자, 개발직은 약학 전공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 연구직은 약학, 유기화학, 세포생물학 및 관련 전공자의 석사학위 이상자만 지원 가능하다. 생산직은 약사면허소지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4월19일 오후15시까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https://hr.dong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자 중 합격자는 자필한자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실무, 임원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선발 된다. 실무면접 시 영업, 사무부문은 간단한 한자평가가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제약 채용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 920-81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아제약 임직원 2270명 중 경력사원은 110명에 불과하다. 전체의 95%가 공채 출신으로 실제 인재를 직접 키우는 인재육성 문화가 곳곳에 녹아있다.

1970년대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연수원을 열고 사원 교육을 제도화했으며 철저한 공개채용과 사내 승진 시험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있다. 이는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강신호 회장의 경영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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