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 올 1분기 중국누르고 1위 차지

김신정 MTN기자 | 2011.04.08 10:28
국내 조선사들이 올 1분기 신규 선박수주량에서 중국을 누르고 다시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세계 조선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1분기 수주량은 330만CGT로 195만CGT를 기록한 중국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수주금액에서도 한국은 128억 600만 달러, 중국은 35억 2,500만 달러로 3배 이상 차이 났습니다.

한국업체가 이같은 성적을 낸 것은 유가급등으로 드릴십 등 석유시추시설의 발주가 이어지면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이 커졌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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