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성3차 용적률 완화...418가구로 재건축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04.07 06:28

서울시 도시계획위 통과...소형임대 71가구 포함

서울 서초동 우성3차 아파트가 용적률 300%가 적용돼 소형임대주택 71가구를 포함한 418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심의를 열고 ‘우성3차 아파트 주택재건축 법정상한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성3차는 당초 용적률 230%에서 300%로 완화돼 재건축된다.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은 59㎡형의 재건축소형주택 71가구로 공급해야한다.

소형 임대주택 71가구와 함께 전용면적 84.95㎡의 분양주택 51가구 등이 추가돼 총 가구수는 276가구에서 418가구로 늘어났다.

위원회는 또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6만2245㎡의 용적률을 225.96%에서 252.3%로 완화하는 내용의 '대흥2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대흥동 주민센터 뒤편의 이 구역에는 용적률이 완화되는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66가구가 추가로 들어서고 60㎡ 이상 가구가 26가구 줄어 전체 규모가 1048가구에서 1188가구로 늘어난다.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 일대 3만8천370㎡의 현석2 주택재개발정비구역도 용적률이 250%에서 292%로 완화된다. 서강대교~마포대교 구간 강변북로에 접한 이 구역에는 소형주택 154가구가 늘어 전체 규모가 581가구에서 771가구로 증가된다.

이와함께 마포구 신수동 93-102번지 일대 4만7천501㎡ 규모의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73%에서 299%로 완화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신촌삼익아파트 뒤편의 이 구역에는 소형주택이 기존 51가구에서 109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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