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FTA 최대 쟁점이있던 콜롬비아 노동법 문제가 해소되면서 양국의 FTA 타결은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미국의 민주당과 노조는 콜롬비아의 노조 탄압을 우려하며 이 문제가 해결돼야 FTA 협상을 비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한국·콜롬비아·파나마와의 FTA를 일괄 비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콜롬비아의 협상이 타결될 경우 한미 FTA 비준도 장애물 하나를 제거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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