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 LIG건설 시공권 회수 추진

김혜수 MTN기자 | 2011.04.06 17:06
시중 은행들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LIG건설의 시공권을 회수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은행은 LIG건설이 시공사로 있는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 건설의 시공권을 회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은행 역시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숲 리가' 등 PF대출을 한 사업장에 대한 시공권 교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LIG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사업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시공권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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