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운용, 업계 최초 '믹트(MIKT)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1.04.05 10:28
현대자산운용이 '브릭스' 이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믹트' 4개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

믹트(MIKT)는 브릭스(BRICs) 이후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멕시코(M), 인도네시아(I), 한국(K), 터키(T) 등 4개국을 지칭한다.

현대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오는 7일 MIKT 펀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MIKT 4개국에 분산 투자하며 외국계 리서치 법인 및 현대자산운용의 리서치 조직을 통해 국가별 자산배분 전략을 실시한다.

투자대상은 해당 국가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시가총액, 유동성, 거래 편의성을 기준으로 엄선할 계획이다. 환헤지는 달러화에 대해서만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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