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론스타 적격성 4월중 결론"

유일한 MTN기자 | 2011.04.04 10:31
하나금융그룹의 외환은행 인수가 이달(4월) 안에 구체화될 될 전망입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론스타에 대한 수시 적격성에 대한 결론을 4월중 내려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날 발언은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해석이 나오기 이전에라도 금융당국이 수시적격성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금융위에 보고하기에) 6일은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고, 이에 따라 금융계는 오는 20일 금융위 정례회의 때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승인이 4월을 넘어서면 하나금융와 론스타가 맺은 계약 자체가 파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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