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통시장 명품브랜드&녹색클린경영' 육성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1.04.03 16:10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소비자가 믿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명품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과 '녹색클린시장 및 점포 육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시장 명품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국 50개 유망점포와 2개 테마골목을 발굴,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지원, 협업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테마골목의 경우 전통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점포와 동일상품 취급점포가 10개 이상 밀집해야 한다. 테마골목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상호. 상표. 로고 개발과 상표출원 및 등록을 지원하는 브랜드 개발, 간판교체, 공동마케팅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녹색클린시장 및 점포 육성 지원 사업에는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40개 녹색시장과 200개 클린점포(시장 당 5개 점포)를 육성한다.


이들에게는 LED조명에서부터 녹색쉼터, 자전거보관대 설치, 위생관리, 상품진열기법 등의 지원 및 지도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시장경영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02-2174-4345나 43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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