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사망 1만1800명, 행불자는 1만5540명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 2011.04.02 11:30
도호쿠대지진으로 사망한 사람이 2일10시 현재 1만1800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경찰청이 밝혔다. 가족등에서 신고된 행방불명자는 1만5540명으로, 사망-행불자가 모두 2만7340명으로 늘어났다. 완전히 부서진 건물은 4만5763호였다.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 등 3개 현의 사망자 1만1706명에 대해 81%인 9494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못하고 있다.


17개현 2219개소의 피난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은 16만584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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