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 체제로 확정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3.31 09:59

주당 700원씩 배당..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추진

현대건설이 정기주주총회 결과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현대건설은 31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0 회계년도 결산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해임의 건, 이사선임의 건 등 주요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이정대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부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이승재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박상옥 변호사(전 서울북부지검장), 신현윤 연세대 법학과 교수, 서치호 건국대 건축공학부 교수 등 4명을 확정했다.


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해외자원개발, 자원재활용 플랜트 설계 및 시공업, 하폐수·처리수 재이용업 및 재이용시설 설계시공업, 물·환경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업 및 제조·판매·운영업, 지하개발사업을 포함시켰다.

한편 현대건설은 주당 700원씩 총 780억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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