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창사이래 '첫 배당'실시

공보영 MTN기자 | 2011.03.30 22:30
하이닉스반도체가 창사이래 첫 배당을 실시했습니다.





배당금액은 총 885억원으로 1주당 150원입니다.


권오철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은 "하이닉스를 배당을 계속 할 수 있을 정도로 초과 이익을 내는 회사로 만드는 것"이라며 "투자 수요가 높은 회사인 만큼 매년 고정적인 이익을 기대하긴 무리지만, 배당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배당지급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권 사장은 또 "D램이 회복기에 진입하고 낸드플래시 시황은 계속 좋다"며 "올 하반기에 일본 지진과 중동사태 등이 진정되면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이닉스는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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