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BW부정거래' 창투사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배혜림 기자 | 2011.03.30 11:22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부정 거래 및 횡령 혐의로 창업투자회사인 B사를 압수수색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B사에서 주식거래 내역과 회계자료,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각종 전산자료를 확보했다.


이 회사 대표 김모씨 등은 2009년 6~9월 다른 코스닥업체의 BW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불법적 거래로 수백억원의 이득을 챙기고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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