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변동성 플러스6호 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1.03.28 13:06

주가 상승과 하락 모두 대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다음달 1일까지 주가 상승과 하락에 양방향으로 대응하는 '신한BNPP 변동성 플러스 증권투자신탁 제6호'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혼합형 펀드로 설정시점에서 개별 주식 종목에 40% 수준으로 투자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실시해 주식편입 비율을 조정한다.

주가 하락 시에는 분할 매수를, 상승 시에는 분할 매도를 통해 매매차익 누적에 따른 초과 성과 향상을 추구한다. 하락장에서는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낮은 주식 편입비로 수익률을 방어하고, 조정장에서는 추가 매입을 통해 지수 반등 시 적립식 투자 효과를 통한 기대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다.

상승장에서는 보유 주식을 통한 시장 참여 및 분할 매도를 통해 이익실현이 가능하다.

수익률이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채권형으로 전환돼 안전하게 운용된다. 기간별 목표수익률은 1년 이내는 10% 수준, 1년 경과 후 2년 까지는 15% 수준, 2년 이후는 20% 수준이다.


2년 이후 목표 수익률이 달성되지 않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운용된다. 설정 후 1년 내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경우, 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조기상환 되며, 그 이후부터는 6개월 단위로 목표 수익률 달성 시 펀드를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9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환매수수료 없이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황인욱 매니저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식시장 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단기적으로는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하락 시 위험을 줄이고 향후의 시장 상승 가능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PB센터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입 가능하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4. 4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