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인플레 우려에 5일만에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1.03.24 17:26
24일 중국 증시는 상품값 급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기업 수익 성장을 제한할 것이라는 우려에 5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77(0.06%) 하락한 2946.71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상승에 중국국제항공이 0.14% 하락하는 등 항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또 석탄 업체 중국선화에너지는 가격 부담에 0.97% 하락했다.


그러나 페트로차이나가 1.2% 상승하는 등 유가 상승에 수혜를 입은 에너지주 강세에 지수 낙폭은 소폭에 그쳤다.

장 쿤 궈타이쥔안증권 투자전략가는 "수입 물가 상승 압력에 긴축 우려가 여전해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반등이 더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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