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 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 일대 서초구역(꽃마을) 복합시설 신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1만5955㎡의 부지에 지하8~지상17층 1개동, 지하8~지상21층 3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저층부는 쇼핑몰 등의 판매시설이 들어가고 고층부는 사무실과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323실로 규모별로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85㎡ 209실 △60㎡ 38실△52㎡ 38실△39㎡ 38실 등이다.
사업지는 서초로(40m도로)와 명달길(17m도로)에 인접해 있고 서초로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과 서초고등학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깝다.
올해 착공해 2013년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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