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꽃마을, 오피스텔 323실 복합빌딩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1.03.23 11:15
↑서초동 꽃마을 복합빌딩 조감도.
서울 서초동 일명 꽃마을 일대에 오피스텔 323실이 포함된 최고 21층짜리 복합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501-1번지 일대 서초구역(꽃마을) 복합시설 신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1만5955㎡의 부지에 지하8~지상17층 1개동, 지하8~지상21층 3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저층부는 쇼핑몰 등의 판매시설이 들어가고 고층부는 사무실과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323실로 규모별로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85㎡ 209실 △60㎡ 38실△52㎡ 38실△39㎡ 38실 등이다.


사업지는 서초로(40m도로)와 명달길(17m도로)에 인접해 있고 서초로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과 서초고등학교, 서리풀공원 등이 가깝다.

올해 착공해 2013년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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