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국의 브랜드컨설팅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사가 평가한 구글의 브랜드가치는 443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브랜드 가치를 조사해 상위 500개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구글의 뒤를 이어 마이크로소프트(428억달러)와 월마트(362억달러)가 각각 2, 3위에 선정됐다. 이어 4위는 361억달러의 IBM이 차지했고 보다폰은 307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코카콜라(258억달러)는 16위로 밀리면서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서 밀려났다.
우리나라 브랜드는 9개가 500위 안에 들어갔다.
삼성이 215억1100만 달러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168위, 현대자동차 228위, 한국전력 283위에 올랐고, 포스코 394위, 기아자동차 395위, SK텔레콤이 414위를 차지했다. 한국가스공사와 KT가 각각 445위와 45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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