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안보리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지지"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1.03.22 15:57
우리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의 결의안을 채택한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22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 내 민간인 보호를 위한 결의 1973호를 채택한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유엔 회원국으로서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17일 저녁 리비아 영공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무기 금수, 자산 동결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 1973호를 찬성 10표, 기권 5표로 통과시켰다.


유엔 안보리는 오는 24일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습 이후 처음으로 공식회의를 개최하고 리비아 결의안에 대해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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