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 28일 中 방문...원자바오 총리 예방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 2011.03.22 10:59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원자바오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외교통상부는 22일 김성환 장관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외교부장과의 회담과 원자바오 총리 예방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 양국관계 발전방안과 경제·통상 분야 실질협력 및 주요현안, 북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유명환 전 장관의 방중 시 양국은 상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외교장관 연례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해 김 장관의 취임 이후 처음인 이번 방중은 한·중 외교장관 간 연례 상호방문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며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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