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휴게소 불법노점상, 강력히 대처할 것"

이유진 MTN기자 | 2011.03.21 11:35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차장을 무단 점유해온 불법노점상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이달 말까지 불법노점상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다음 달부터는 고소와 고발을 통해 강제철거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67개 휴게소에는 모두 321개의 불법노점상이 영업 중 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로공사는 또 국민들의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고속도로 전 휴게소에서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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