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리비아 근로자 78명 철수 신중하게"

홍혜영 MTN기자 | 2011.03.21 10:57
국토해양부는 유엔 연합군의 리비아 공습에 따른 우리 건설 근로자들과 공사 현장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우리 건설 근로자들의 철수 계획을 점검 중"이라며 "현재 공습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육로나 해로로 이동할 경우 인명 피해가 우려돼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리비아에는 트리폴리 31명, 벵가지 20명, 미수라타 10명 등 총 78명의 우리 근로자들이 체류중입니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현대건설 11명 한일건설 7명 한미 파슨스 3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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