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 한강신도시 주택용지 4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1.03.21 09: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연립용지(85㎡ 초과) 2필지와 분양아파트용지(85㎡ 초과) 2필지로 가격대는 ㎡당 114만~249만원으로 다양하다.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로 계약할 수 있으며 계약금 납부 후 1년6개월의 거치기간을 주고 있어 자금부담이 적고 부동산 경기추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 중 Ac-20블록은 역세권 아파트부지일 뿐 아니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철새 테마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는 1만7000가구의 아파트가 이미 분양을 했으며 올 6월부터 순차적으로 62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1271~1515㎡대로 다양하고 가격대는 ㎡당 408만~420만원대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주 가능하며 인근에 신세계와 계약된 상업용지에 대규모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에는 1만6000㎡ 규모의 광장이 설계돼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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