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이돌…콘셉트 스타일이 개성?무리수!①HOT

머니투데이 지성희 인턴기자 | 2011.03.21 09:34

새 앨범이 나오면 앨범콘셉트에 맞게 스타일링을 하는 가수들. 음악도 좋고 안무도, 아이돌의 비주얼도 좋은데 그놈의 의상. 아이돌의 그룹 특성과는 전혀 안 맞는 것 같은 무리수 콘셉트. 누가 있을까.

90년대의 아이돌계의 전설 H.O.T는 당시의 밀레니엄신드롬열풍에 맞춘 듯한 사이보그 의상으로 무리수 스타일을 보여줬다. 1집 캔디를 부를 때와의 의상과는 달리 너무 파격적이었다. 지금 봐도 어색하다는 평이다.

그룹 샤크라는 데뷔앨범이 무리수였다. 인도풍의 의상과 이마의 보석을 붙이는 콘셉트가 노래와는 잘 맞았지만 너무 특이하다는 평이다.

HOT의 뒤를 잇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도 HOT의 무리수 콘셉트를 불러일으키는 의상· 메이크업 콘셉트가 있다. 귀엽고 곱상한 외모를 가진 동방신기는 너무 파워풀한 의상과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스타일을 선보였던 것.


그룹 '샤이니'는 노래 '루시퍼'를 부르면서 보여준 콘셉트가 무리수였다는 평이다. 인디언 추장 같은 스타일로 변신한 민호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는 것. 언제까지나 귀엽고 남동생이미지의 그룹일 것 같았는데 너무 급격히 남자가 됐다는 평이다.

'투나잇'으로 돌아온 빅뱅은 바지가 무리수였다. 트렌드를 일으키는 그룹답게 배기팬츠를 입었지만 키가 작은 멤버들에게 더욱 다리가 짧아 보였던 것. 유행아이템을 자신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각시키게 적용시켰다는 평이다.

좀비춤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그룹'2PM'은 좀비 콘셉트는 좋았지만 당시 입었던 이상한 무늬의 슈트가 눈에 거슬렸다는 평이다. 무대의상의 균일한 도트무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불쾌감을 주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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