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신기술창업센터’는 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과 교육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창업 교육팀에서 ‘하이서울창업스쿨’과 여성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여성행복(맘프러너)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행복 창업스쿨(구, 맘프러너 창업스쿨)’은 서울특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여성이 행복한(여행)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아와 가사 때문에 창업교육을 받기 힘든 여성들이 온라인상으로 창업교육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시스템이다
◇ 온라인 교육, 시간적·공간적 효율성 높아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신기술창업센터 창업교육팀 임정운 대리에 따르면‘맘프러너’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영미권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새로운 경제 용어다.
‘엄마(Mom)’와 ‘기업가(Enterpreneur)’의 합성어로, 주부 사업가 혹은 엄마 사장님이란 뜻이다. 미국에서 성공한 맘프러너들의 공통점은 주부라는 타이틀을 장애물이 아닌 성공의 원동력으로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라고 한다.
주부사업가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재능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주로 일상생활에서 찾아 정하고 고객의 요구까지 파악하는 마케팅 안목을 갖췄다는 게 이곳 창업교육팀 이대숙 대리의 설명이다.
이 대리는“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지만 아무래도 창업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육아나 가사문제 때문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면서“‘여성행복 창업스쿨’은 온라인 교육이라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습과 복습이 가능하고 개별 수준에 맞도록 학습량을 조절해 개별 학습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시간적, 공간적으로 효율성이 높은 게 장점이라고.
◇ 외식 창업·실무교육과정 마련, 체계적이고 전문적
2008년 하반기부터 실시한‘여성행복 창업스쿨’은 현재 9기까지 배출해놓은 상태다.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외식창업과정과 외식관련 실무교육과정을 마련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후지원을 통해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 내용은 초기 창업자에게 직면한 문제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고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창업진입과 경영구축을 위해실시하고 있는 ‘1:1 창업전문가 컨설팅’, 창업의 실패를 예방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에 대한 창업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계획서 진단(자문)’,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통해 창업자금을지원해주는‘창업자금 특별보증 지원’,‘ 하이서울 창업스쿨(school.sba.seoul.kr)지원시 가산점혜택’제도‘,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wrd.seoulwomen.or.kr) 창업보육시설, BI(Business Incubating) 지원시 가산점 혜택’제도 등이다.
◇ 오프라인 특강 마련, 세미나 형태 교육 계획 중
또 이곳은 직접 강사를 만나 교육받기를 원하는 교육생을 위해 오프라인 특강을 마련하기도
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회씩 2개월 동안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시행해 현재 3기까지 배출했다.
올해부터는‘정말 창업을 원하는 사람’만 선별해 세미나 형태로 교육을 진행할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대리는“실질적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는 후기를 남겨주시는 등 반응이
좋다”면서“이 강의를 통해 창업하고 그 성공사례를 강연한 사람도 다수일정도”라고 전한다.
[ 도움말 ; 식품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_ 월간 외식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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