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원전 냉각수 살포 작업 이어져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 2011.03.19 11:12
19일에도 지진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원전의 냉각수 살포 작업이 이어진다.

자위대와 소방청, 도쿄전력은 19일 오전부터 원전 3, 4호기에 살수차를 동원해 냉각수를 살포한다.

방위성 간부는 "오후부터 도쿄 소방청이 3호기, 자위대가 4호기에 대해 각각 소방차로 냉각수 살포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쿄 소방청은 22m까지 올라갈 수 있는 굴절방수탑차를 투입했다. 이 차량은 방수거리가 50m 정도로 원거리에서 살수 작업이 가능하다.


소방청은 지상 40m에서 물 살포가 가능한 사다리차와 분당 5t의 물을 살포할 수 있는 화학차도 동원해 냉각수 살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자위대는 18일 3호기에 6대의 소방차로 40t의 바닷물을 퍼부었다. 도쿄전력도 미군으로부터 소방차를 임대해 2t의 물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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