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국경없는의사회 "핵위험↑, 철수검토"

머니투데이 뉴시스  | 2011.03.19 11:10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누출 위험이 더 높아질 경우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 의료지원팀이 일본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에릭 와네스 국경없는 의사회 일본지부장이 17일 밝혔다.

와네스 지부장은 "지원팀이 방사선 계측기로 매시간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 방사선 수치가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수준에 도달, 지원팀에 위험이 가해질 수 있다면 즉각 지원팀을 철수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없는 의사회의 의료지원팀에는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할 전문가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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