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이저리거 될래요" 이학주 선수 후원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 2011.03.17 16:36
이학주 선수ⓒMLB코리아

MLB코리아는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이학주를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MLB코리아는 이번 시즌 캠페인 '난 곧 메이저리거가 될거야'(Be a Major Player Soon)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메이저리그 차세대 주역 이학주를 선정했다.

MLB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은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영 피플들의 리얼 스토리를 전해줌으로써 젊은이들과 라이프스타일을 나누고 그들의 도전에 힘을 실어 주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향후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메이저리거가 되기 위해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3명의 MLBER(엠엘버)를 선정해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주인공인 이학주는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싱글A 소속 유격수로, 한국인 최초의 내야수 메이저리거를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실제 탬파베이 팀의 유격수 유망주 베컴과 벌이고 있는 팀내 경쟁구도에서 조 매든 템파베이 감독이 이학주 대세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초읽기에 들어섰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뽑는 메이저리그
퓨쳐스 올스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이학주는 지난 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템파베이 레이스로 팀을 이적한 후, 실력 있는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189CM의 키에 훤칠한 외모를 지닌 21살의 꿈 많은 청년이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MLB의 캠페인에서 선보일 이학주의 열정을 담은 모습은 MLB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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