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 불안 여전, 코스피-닛케이 동반 하락반전

김주영 MTN기자 | 2011.03.17 10:38
일본 대지진 여파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증시가 2% 넘게 내리면서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1919까지 떨어졌고 오전 9시 20분 현재 어제보다 23.36포인트, 1.19% 내린 1934.61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관이 372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0억원, 372억원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증시 급락으로 증권주가 2% 넘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주도 2% 가까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증시는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개장초 4% 넘게 빠졌다가 현재 2%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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