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11일 쓰나미 당시 해일높이 15m"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3.17 07:59
지난 11일 대지진에 의한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가운데 미야기현의 오나가와항에서는 해일 높이가 15m에 달했던 것이 전문가들의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과 항만기술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오나가와항 부두에 있는 감시탑을 조사한 결과, 수면에서 15m 높이에 있는 최상부 유리창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에 일본 기상청이 관측한 가장 높은 해일의 높이는 후쿠시마현 소마항의 7.30m이었지만, 오나가와항에서는 적어도 2배 이상 15m의 거대한 해일이 몰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NHK는 전했다.


조사에 참여한 항만기술연구소의 아리카와 타로 주임연구관은 "오나가와항은 산리쿠의 리아스식 해안의 만이 좁아지고 있는 곳에 있으며, 해일이 급격히 높아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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