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 본격화

이유진 MTN기자 | 2011.03.16 14:02
상습 정체구간인 수도권 서남부 수원-광명지역에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다음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총 27.38킬로미터에 이르는 수원-광명 고속도로에는 1조 천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이 투입되며, 공사 완료 시점은 오는 2016년 4월 입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와 연결되는데다 앞으로 광명-서울-문산구간까지 개통될 경우 수원에서 문산까지 이동 시간이 1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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