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가폭락은 일시적… 문 닫는 일 없다"

머니투데이 홍찬선 기자 | 2011.03.15 13:50

요사노 경제재정장관

요사노 가오루(與謝野 響) 일본 경제재정장관은 15일 일본의 주가 폭락과 관련, "일본의 생산력과 경제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증시의 혼란은 단기간에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사노 장관은 이날 오전 각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도쿄 주식시장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절대로 없다"고 부정했다. 그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월례경제보고 관련 각료회의에서 "이번 대지진이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예측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요다 요시히코(野田 佳彦) 재무장관도 기자회견에서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며 "국채금리와 환율은 비교적 안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요다 장관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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