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및 자위대 등의 정보를 종합한 결과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전 10시현재 316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경찰청이 확인한 사망자 1800명 중 1180명의 사인이 판명됐으며 약500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중 151명의 시신이 유족에게 인계됐다.
여전히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미야기 이와테 등 5개 현에서 1만6006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피난민이 가장 많은 곳은 미야기(宮城)현으로 1273개 피난소에 31만4309명이 피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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