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美 타임스퀘어 광고판 '눈길'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11.03.15 09:33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뉴욕 맨해튼의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설치한 타이어 모양의 초대형 광고판이 화제다.

거대한 타이어가 타임스퀘어를 가로지르는 형상으로 주목도가 높은데다 원형인 건물 외관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

한국타이어의 타임스퀘어 광고판은 브로드웨이 45번가와 46번가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즈 호텔 건물 전면에 설치됐다. 가로 30미터, 세로 9.4미터 크기의 대형 광고판에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벤투스 V12 evo (Ventus V12 evo)가 등장한다.

김세헌 브랜드 담당 상무는 15일 “북미시장은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북미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10월 타이어 업계로는 처음으로 타임스퀘어에 광고판을 설치했다. 브로드웨이를 방문하는 전세계인들에게 한국타이어를 알리는데 효과적이어서 이번에 1년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과 스포츠마케팅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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