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원자로를 덮는 저장 용기의 연결 장비인 압력억제풀(Suppression Pool)에 손상이 발생했다. 저장 용기는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시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 시설의 일부에 손상이 발견됐다는 것은 방사능 물질이 제대로 봉쇄되지 않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NHK는 전했다. 또 2호기 폭발음이 들린 직후 965.5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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