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남자의 자격' 김성민 자리 선발

머니투데이 김현록 기자 | 2011.03.14 14:09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이 전격 투입된다.

신원호 PD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준혁의 출연이 확정됐다"며 "제 7의 멤버로
출연이 유지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 PD는 "양준혁이 실제 투입되는 시기가 되려면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가 걸릴 예정이다"며 "현재 양준혁 측과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PD는 이어 "제 7의 멤버가 확정된 이상 당분간 멤버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


양준혁은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을 대신해 '남자의 자격'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해 은퇴 이후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해 왔다. 톱타자로 명성을 날린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과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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