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나가와 원전 운영사인 도호쿠전력의 확인 결과, 검출된 방사능은 이곳이 아니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에서 누출된 방사능물질이 북상했기 때문이다. 미야기는 후쿠시마 북쪽이다.
앞서 도호쿠전력 측은 오나가와 원자로 인근에서 방사능 수치가 고조됐으나 원자로에서 가장 가까운 계측기로는 방사능이 위험 수준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나가와 원전엔 이날 화재가 발생했으나 원자로 안전을 위협하지 않고 진화됐다. 이곳 방사능 수준은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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