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으로 원유 수요 감소 국제 유가 하락

권순우 MTN기자 | 2011.03.13 15:26
일본에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거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59달러 내린 113.48달러로 마감했고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1.54달러 하락한 101.16달러로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코스모오일, JX니폰오일등 주요 석유 정제 시설 가동이 중단돼 세계 석유소비량의 5%를 차지하는 일본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규모 시위 ‘분노의 날’이 불발로 끝난 점도 유가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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