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방송은 12일 오후 3시20분 현재 자체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모두 1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청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야기, 이와테, 후쿠시마 등 동북부 9개 도현에서 287명이 숨지고 725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아직 수습되지 않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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