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NHK "사망자·실종자 합계 1600명 넘어"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1.03.12 20:15
지난 11일 오후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수가 1600명을 넘어섰다.

NHK방송은 12일 오후 3시20분 현재 자체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모두 1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청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현재 미야기, 이와테, 후쿠시마 등 동북부 9개 도현에서 287명이 숨지고 725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아직 수습되지 않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여서 희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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