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日-美, 곡물 교역 타격받을 것"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1.03.12 05:03
일본 동북부 강진으로 미국과 일본의 곡물 교역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미 곡물위원회가 밝혔다.

미 곡물위원회는 12일 "이번 지진으로 일본 농업설비에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그 결과 일본과의 교역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토미 하마모토 위원회 대표는 성명서에서 "일본의 일부 사료 분쇄기가 망가졌으며 재고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지진이 농업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기엔 너무 이른 시기"라며 "그러나 이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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